동물병원 폐업, 개원 후 몇 년 차에 많을까?
전국 동물병원 1만여 건의 인허가 데이터로 동물병원 운영기간을 살펴 보았습니다.
국내외 반려동물 헬스케어 시장을 꾸준히 조사하며, 보호자의 행동과 병원의 경험을 연결하는 데이터 기반 분석을 합니다.
30년 사이 3배 커진 동물병원, 정말 다 넓혀간 걸까요? 인허가 데이터로 본 동물병원 대형화의 진짜 모습과, 작은 병원이 규모 대신 쥘 수 있는 것.
접수 데스크 테크니션 둘이 며칠째 서먹해요. 큰 사건도 없었던 것 같은데, 원장님은 이럴 때 뭘 봐야 할까요. 바로 불러서 물어볼지, 알아서 풀겠지 넘길지를 매번 감으로 정하다 보면 늦게 개입해 곪거나 빨리 개입해 키우게 됩니다. 권한 차이가 있는 갈등인지, 테크니션끼리의 동급 갈등인지부터 구분하면 언제 나서고 언제 지켜봐야 할지 기준이 생겨요.
대형 동물병원의 출점 소식이 들리면 불안한 게 당연합니다. 다만 지금 할 수 있는 건 대형 동물병원과 똑같아지는 게 아니라, 우리 동물병원만 할 수 있는 걸 더 선명하게 만드는 일입니다.
많은 원장님이 회의 시간 침묵을 동물병원 직원들의 성향 탓으로 돌립니다. 내향적이라서, 아직 경력이 짧아서, 원래 말이 없는 성격이라서. 하지만 실제로는 사람의 문제가 아니라 회의라는 자리 자체가 말을 못 하게 설계되어 있는 경우가 훨씬 많습니다.
5~6년 전에 예방접종 하러 오던 강아지가 어느새 신부전 관리를 받으러 오고, 젊었을 때 중성화 수술만 하고 발길이 뜸했던 고양이가 갑상선 검사를 받으러 다시 동물병원 문을 두드리고요. 원장님만 느끼는 감이 아니에요. 실제로 국내 반려동물 시장 자체가 지금 그렇게 흘러가고 있거든요.
"혹시 고양이도 진료 가능한가요? 고양이 잘 보시는 편인가요?" 라는 질문에는 반려묘 보호자가 동물병원 방문 전에 동물병원을 검증하려는 의도가 있습니다.
보호자는 동물병원의 진료실에 들어가기 전부터 이미 동물병원을 평가하고 있습니다
동물병원에서 두 수의사 유형의 지원자를 면접·평가할 때 실무적으로 어떤 기준을 세우면 좋을지, 현장에서 바로 활용할 수 있는 체크리스트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지난 편에서 '어디서 많이 문을 닫았는지'를 살펴봤다면, 이번에는 '어디서 오래 살아남았는지'를 봅니다.
동물병원 개원을 준비하고 계신다면, 진료 과목보다 먼저 봐야 할 숫자들이 있습니다.
동물병원 개원 인테리어 혹은 인테리어 리모델링 전에 반드시 짚어야 할 판단 기준을 정리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