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물병원에도 마케팅이 필요하다는 것은 모두가 알지만, 막상 시작하려고 하면 쉽지 않습니다. 특히 마케팅이 익숙하지 않은 수의사, 동물병원 직원이라면 더욱 어렵게 느낄 수 있죠. 하지만 사실 몇 가지만 제대로 준비한다면 어렵지 않게 시작할 수 있습니다.
오늘은 동물병원 마케팅을 위해 준비해야 할 필수 준비물 3가지를 소개합니다.
1. 병원 진료 철학
병원에서 어떤 마음가짐으로 진료를 하고 있는지, 동물들의 건강 회복을 위해 무슨 노력을 하고 있는지 정리해 보세요. 간단히 정리하는 것만으로도 우리 동물병원만의 철학과 스토리를 만들 수 있습니다.
병원의 철학은 곧 병원의 차별성이 되어 홍보자료, 마케팅 콘텐츠 등을 만들 때 기본 틀이 되어줍니다.
2. 보호자 특성 요약
보호자는 반려동물의 건강에 문제가 생겼을 때 어떤 기준으로 병원을 찾아보고, 선택할까요? 병원에 방문하는 보호자의 특성을 파악하면 우리 병원을 어떻게 노출하고 알려야 하는지 자연스럽게 알 수 있습니다.
우리 지역의 반려동물 보호자들은 어떤 특성을 갖고 있는지, 상담 기록과 간단한 설문조사 등을 활용해 조사하고 정리해 보세요.
3. 마케팅 채널
홈페이지와 네이버 블로그부터 인스타그램 등 활용 가능한 많은 채널을 개설해 보세요. 다양한 경로로 병원 정보를 찾아볼 수 있게 되어 더 많은 보호자들이 우리 병원에 방문할 확률이 높아집니다.